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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주가가 처음으로 500 달러를 돌파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구글 주가는 인터넷 검색과 광고시장에서 구글의 우위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투자가들의 견해가 반영돼, 전일대비 14.60달러(2.95%) 급등한 509.65달러를 기록, 상장후 처음으로 500달러를 넘어섰다.

구글은 지난 2004년 1주 85 달러에 신규주식공개(IPO)를 실시.이후 주가가 6배가량 급등한 것이다.구글은 올들어 이익확대를 노려 라디오,출판분야 광고에 사업중심을 옮기고 있다.

이와 관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사의 애널리스트 스콧케스라(뉴욕)"구글은 보유해야 할 종목"이라면서 투자판단을 '홀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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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U 프로젝트 (GNU project, 그누 프로젝트)는 리처드 스톨만이 완전한 공개 운영 체제GNU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1983년 9월 27일 유즈넷 net.unix-wizard 그룹을 통해 일반에 알려졌다. 스톨만은 첫 선언문에 이은 "GNU 선언문"을 비롯한 여러 글들을 통해서, "초기 전산 공동체에 지배적이었던, 협동 정신을 되돌리자"고 주장했다.

GNU는 "GNU는 유닉스가 아니다."란 의미를 갖는 영어문장 "GNU's Not UNIX"의 약자로, 원래의 문장 안에 자신이 이미 들어 있는 재귀 약자이다. 스톨만은 GNU를 그누로 읽자고 제안한다. 유닉스는 이미 널리 쓰이던 독점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로, 유닉스의 아키텍쳐는 기술적으로 믿을 만 한 것으로 증명되어 있어, GNU 시스템은 유닉스와 호환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유닉스 아키텍쳐는 개별적인 요소들이 따로따로 작성되는 것을 허용한다. 또, 이미 공개되어 있던 조판 소프트웨어 텍(TeX)이나, X 윈도우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GNU 프로젝트는 누구나 자유롭게 "실행, 복사, 수정, 배포"할 수 있고, 누구도 그런 권리를 제한하면 안 된다는 사용 허가권(License) 아래 소프트웨어를 배포한다. 카피레프트로 불리는 이런 생각은 GPL(GNU 일반 공중 사용 허가서)에 나타나 있다.

1985년에 스톨만은 GNU 프로젝트를 철학적, 법률적, 금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선단체자유 소프트웨어 재단(FSF, Free Software Foundation)을 세웠다. 이 재단은 GNU를 개발할 프로그래머들도 고용했다. 그러나, 프로젝트의 대부분은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GNU가 눈길을 끔에 따라, 이를 주목한 회사들은 GNU 소프트웨어의 개발이나 판매 및 기술 지원을 돕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 가장 두드러지고 성공적인 것은 (현재는 Red Hat의 일부인) Cygnus Solutions이다.

1990년까지, GNU 시스템엔 확장 가능한 문서 편집기(이맥스), 뛰어난 최적화 컴파일러(GCC), 그리고 표준 유닉스 배포판의 핵심 라이브러리유틸리티가 있었다. 하지만, 여기엔 주요 구성요소인 커널이 빠져 있었다.

GNU 선언문에서, 스톨만은 "기본적인 커널은 있지만 유닉스를 흉내 내기 위해서는 아직 더 많은 기능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기서 그가 지칭한 것은 MIT에서 개발하여 자유롭게 배포했고, 유닉스 7번째 판과 호환되는 TRIX라는 원격 작업 호출 커널(remote procedure call kernel)이었다. 1986년 12월, 이 커널을 고치는 작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결국 TRIX를 기반으로 새 커널을 만드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주된 이유는 TRIX는 "애매하고(잘 안 쓰이고?) 비싼 68000 box"에서만 동작했고, 따라서 그 상자에서 쓰이기 전에 다른 구조로 옮겨야(ported) 했기 때문이다. 1988년 경에,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개발되던 Mach 통신-전송 커널(Mach message-passing kernel)을 그 대체품으로 고려했지만, 이것은 처음에 이것의 개발자들이 AT&T 소유의 코드를 지우면서 지연되었다. 처음엔, 이 커널은 Alix라고 불렸지만, 후에 개발자 Michael Bushnell는 Hurd라는 이름을 선호하여, Alix란 이름은 하부구조로 옮겨지고 마침내 완전히 떨어졌다. 결국은, Hurd의 개발은 기술적이고 개인적인 충돌로 지지부진해 지고 말았다.

1991년, 리누스 토르발스는 유닉스 호환의 리눅스 커널을 작성해, GPL 라이선스아래 배포했다. 다른 여러 프로그래머들은 인터넷을 통해 리눅스를 더욱 발전시켰다. 1992년 리눅스는 GNU 시스템과 통합되었고, 이로서 완전한 공개 운영 체제가 탄생되었다. GNU 시스템들 중에 가장 흔한 것이, "GNU/Linux"혹은 "Linux 배포판"이라고 불리는 바로 이 시스템이다. (2003년 현재, 허드(Hurd)는 여전히 개발 중이며, 리눅스를 대신하여 허드를 사용한 GNU 시스템이 비정식 실험판으로 사용가능하다.)

또한, 비공개 UNIX 시스템에도 GNU의 구성 요소들이 오리지널 UNIX 프로그램을 대신하여 들어있는 경우도 많다. 이는 GNU 프로젝트를 통해 쓰여진 프로그램들이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다. 종종, 이런 구성요소(컴포넌트)들은 "GNU 툴"로 불리기도 한다. 다수의 GNU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맥 OS X등으로 port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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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그런데 메뉴는 어디에 있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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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GNU GPLv2 라이센스 하에 자바 기술 오픈소스키로
출처 :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서울=뉴스와이어) 2006년11월14일-- 썬은 오늘 GNU GPL(General Public License, 일반 공중 라이선스) 버전 2 하에 자바 기술을 오픈소스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썬은 먼저 JavaSE와 JavaME의 소스 코드를 오픈 ( 자세한 정보는 http://www.sun.com/opensource/java) 할 예정이며, 글래스피쉬 프로젝트를 통해 CDDL하에 이미 오픈소스화 되었던 Java EE를 GPLv2 라이센스로 포함할 예정이다. (글래스피쉬 프로젝트 http://glassfish.dev.java.net) 이로써 모든 썬의 자바 기술은 리눅스와 같은 동일한 라이센스의 적용을 받게 되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썬은 GPL 라이센스 하에 가장 많은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었으며 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고 널리 보급된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을 오픈소스화 하는 기업이 되었다. 현재 전세계에는 38억개의 자바 기술 기반 기기들이 있으며 자바 기술의 채택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핸드폰에서 슈퍼컴퓨터까지 자바 기술은 소프트웨어 혁신을 위한 단일화 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소스를 통해 획기적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각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오픈소스 계획은 아래와 같다.

Java SE

썬은 자바닷넷 커뮤니티(Java.net community)를 통해 자바 핫스팟(HotSpot)과 자바 프로그래밍 언어 컴파일러(javac), 자바 헬프(JavaHelp) 등과 같은 Java SE의 중요 컴포넌트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화 한다. 썬은 모든 소스가 오픈화 된 것을 기반으로 완벽하게 구축 가능한 JDK(Java Developer Kit)를 2007년 상반기에 배포 할 예정이다. 핫스팟 기술과 javac는 Java SE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핫스팟 기술은 썬 자바 버추얼 머신을 위한 기술이며, 자바 코드를 특정 운영체제나 칩, 아키텍처에 맞도록 변환해 어디서든지 자바 소프트웨어가 실행 될 수 있도록 하는 자바 런타임 환경을 위한 핵심 컴포넌트이다. 또한 javac는 정확성을 위해 자바 소스코드를 분석하는 컴파일러로 실행을 위한 적절한 바이트코드(bytecodes)를 만들어 낸다. 자바헬프 소프트웨어는 JDK와 함께 제공되는 문서 시스템이다.

오픈 JDK 프로젝트를 위한 컴포넌트 오픈소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컴파일러를 시도해보고 새로운 언어 기능을 시험해 보며, 어떻게 세계수준의 버추얼 머신을 구축하는지와 JVM을 새로운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로 포트하는 법, 또한 버그를 수정하고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는 법 등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오픈 JDK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자들은 JDK의 개발에 기여하고 지금까지 자바 기술을 사용하고 않았던 오픈 커뮤니티에 함께 참여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Java ME

JavaME 자바닷넷 커뮤니티(Java.net community)를 통해 소스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JavaME는 현재 약 15억개의 핸드폰에 탑재되어 다양한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버전의 플랫폼이다. Java ME 호환 테스트의` 토대가 되는 JavaME 테스팅 및 호환 킷(TCK) 프레임워크의 소스코드 또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썬은 내년 경 차세대 폰 운영체제와 자바 디바이스 테스트 스위트(Java Device Test Suite)를 위한 프레임워크의 소스코드를 추가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썬은 오픈소스를 통해 모바일 관련 자바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써 플랫폼의 진화와 개발을 도모하고 Java ME 환경의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자들은 최신의 Java ME 플랫폼 기술에 더욱 쉽게 접근 할 수 있을 것이며, 모든 Java ME 커뮤니티가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Java EE

썬은 글래스피쉬의 소스코드를 오픈소스 라이센스하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재 CDDL하에 소스가 제공되고 있는 글래스피쉬는 내년 1분기경 GPLv2 라이센스 아래 오픈소스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개발자들은 다른 GPL 라이센스 커뮤니티와 함께 글래스피쉬 코드 결함 및 배포 과정을 단순화 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공중 라이센스를 통한 자바 소스 오픈은 Java SE, Java EE, Java ME 최신 버전을 더욱 쉽게 배포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넷빈즈 및 썬 개발자 툴 (NetBeans and Sun Development Tools)

썬은 오픈소스화 되는 자바 언어 컴포넌트를 위해 사전 구축되는 넷빈즈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본 프로젝트와 넷빈즈 IDE 사용을 통해 JDK 개발을 매우 단순화 할 수 있다. 썬은 또한 자바 핫스팟 버추얼 머신 내의 특정 플랫폼의 네이티브 코드 개발을 위해 썬 스튜디오(Sun Studio) 개발 환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 및 임베디드 커뮤니티의 한 부분으로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Java ME 승인 툴로서 드래그 앤 드롭 스크린 설계를 위해 새로운 레벨의 정교함과 용이성을 제공하는 넷빈즈 모빌리티 팩(NetBeans Mobility Pack)의 리소스를 링크해 놓을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넷빈즈 5.5는 Java Persistence API, JAX WS 2.0 생산성 툴, 서브버전의 지원, NetBeans GUI Builder(프로젝트명 : 마티스)의 강화 등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넷빈즈 5.5는 Java EE 5의 총체적인 지원을 위한 유일한 무료 IDE로 안전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서버 사이드 자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업계 표준을 제공한다.

개발자 지원 및 서비스

썬은 자바 기술 및 솔라리스 운영체제 개발자를 위해 썬의 개발자 서비스 프로그램(Sun's Developer Services programs, http://developers.sun.com/services)을 통해 제품의 지원 및 업데이트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구축까지 수명주기에 걸쳐 시간 및 리스크를 절감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개발자들은 또한 http://developers.sun.com/register에 등록하면 무료로 썬 개발자 네트워크 프로그램(Sun Developer Network Program)에 참여할 수 있다.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소프트웨어 담당 리치 그린(Rich Green) 수석부사장은 “자바 기술의 오픈소스를 통해 개발자들의 협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며, 넷빈즈 IDE 사용을 통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썬은 이를 통해 자바가 차세대 인터넷, 데스크탑, 핸드폰,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프라스트럭처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 라며 “GPL 하의 JDK 오픈소스 제공을 통해 썬은 GNU/Linux 운영체제 배포 조직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며, 향 후 JDK이가 무료 소프트웨어로서 GNU/Linux 배포에 포함되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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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 비스타와 오피스 2007을 제조업계에 공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웹이 지배하는 시대에 맞추어 제품을 수정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최고 소프트웨어 기술자 레이 오지가 지난 수요일에 말했다. 오지는 이곳에서 열리고 있는 웹 2.0 서미트에서 연설을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반적으로 지금까지 하던 방식대로 PC를 활용하면서 온라인 서비스도 이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설계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오지는 컨퍼런스 조직자인 존 바텔과의 단상 인터뷰 중에 "비스타와 오피스(2007) 작업이 완료되면서 흥미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수요일 마이크로소프트는 비스타가 제조업계에 공개되었다고 밝히면서, 비스타와 오피스 2007의 업무용 제품 출시는 이 달 말, 소비자용 제품 출시는 내년 1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오지는 윈도우와 오피스의 다음 버전에서 구상하는 제품 목표 몇 가지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오피스를 인터넷에 연결된 모바일 장치에 더 잘 어울리게 수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윈도우의 다음 버전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하나의 칩에 여러 개의 프로세싱 "코어"가 존재하는 시스템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오피스의 경우, 가장 크게 열려 있는 기회는 모바일 장치, 그리고 스마트 폰이 어디에나 존재하는 환경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웹은 어느 곳에나 존재하므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다른 종류의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가 존재하는 시나리오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윈도우의 경우 오지는 여러 개의 코어를 내장한 PC에 맞게 수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수정해야 한다. "(운영)체제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머들이 합리적인 방식으로 (여러 개의 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 하며, 동시에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자신의 코드를 그런 식으로 분석할 필요가 없게 해 주어야 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전원 관리 기능도 개선해야 한다. 다음에 나올 윈도우에는 "상태 분리" 관련 기능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것은 각 애플리케이션이 실행 및 설정에서 서로 분리되는 상태를 의미한다고 그는 말했다. 끝으로 그는 CD-ROM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것은 웹에서 공급하는 소프트웨어로 대치해야 하는 구식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스타에 대해 오지는 이 소프트웨어가 "완벽하지 않지만," 최종 사용자가 느끼는 신뢰성과 안전성은 더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그 부분은 2001년에 윈도우 XP가 발표된 이후 점점 더 중요해진 요소이다. "비스타의 가장 멋진 특징은 웹에서의 상호 접촉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윈도우와 웹의 궁합 오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에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하는 변화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내에서 바로 그런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오피스 라이브는 오피스 PC 애플리케이션에 온라인 서비스를 보강한 중소기업용 제품이다. 1년 전, 회사 전체에 보내는 메모에서, 그는 호스팅 방식 서비스에 일어나고 있는 전반적인 변화를 "서비스 붕괴"라고 표현했다. (그는 그 메모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의도적으로 유출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보다 정교한 애플리케이션이 웹을 통해 공급되는 시대가 되면 PC와 운영 체제는 서로 관련이 없는 것이 된다는 개념은 인정하지 않았다. "PC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웹에 올려 놓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오지는 말했다. "웹이 정말로 유용한 부분이 어떤 것인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지는 엔지니어들이 최종 사용자가 수행하려고 하는 작업을 기준으로 제품을 만드는 "시나리오 중심 설계"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문서를 공유하는 것과 같은 시나리오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아주 잘 맞는다. 이것은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PC에서 수행되는 일들을 처리하고 보완하는 시나리오이다."라고 오지는 말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PC에서 미디어 파일을 편집하여 웹에 올린다. "PC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예를 들면 연결 속도나 신뢰성에 관계 없이 정말 빠르게 실행되는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같은 것이 웹에서는 잘 안될 수 있다."라고 그는 말했다. 빌 게이츠의 빈 자리 메우기 바텔은 오지에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 중인 변화의 특징을 설명해 보라고 요청했다. 오지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인 빌 게이츠에게서 최고 소프트웨어 기술자 자리를 넘겨 받았기 때문이다. 오지는 때때로 무자비하게 제품을 리뷰하는 것으로 유명한 게이츠와는 전혀 다른 "대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모든 지도자에게는, 특히 빌에게는 무언가 신비스러운 점이 있다. 기업은 그런 사람을 존경하며 따르고 싶어한다."라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오지도 직원들의 충실한 지지를 받고 있다. "(CEO인) 스티브 (발머)와 빌을 오래 동안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쉽게 오를 수 있었지만, 이 자리에 있다고 직원들이 저절로 따라오는 것은 아니다. 그렇게 되게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린다."라고 그는 말했다. 구글에 대해 논평하면서, 오지는 구글이 "이 업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힘이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구글이 주력 사업으로 내세우는 검색 기능은 더 많은 도전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들이 검색 분야에서 차지하고 있는 핵심 영역에는 엄청난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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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CEO 에릭 슈미츠는 이 곳에서 열린 ‘웹2.0 서밋’에서 구글이 현재 배포 중인 웹기반 애플리케이션은 네오-네트워크 컴퓨터를 목표로 하는 것이지 MS를 겨냥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 이번달 7일(미국 시간), 샌프란시스코發 슈미츠는 서밋의 ‘대화하기’라는 코너에서 구글의 ‘독스 앤 스프레드시트’는 일반의 인식과는 달리 MS의 데스크톱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및 스위트와 직접 경쟁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에릭 슈미츠
슈미츠는 “우리는 굳이 이를 오피스 스위트라 부르고 싶지는 않다. 단지 사람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도로 보고 싶다. 이는 기존과는 다른 정보관리방식이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장치에서든 어디서든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차치하고라도 구글의 이 제품은 ‘무료’이다. 반면 MS의 애플리케이션은 데스크톱에 저장되고 ‘무료’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 컴퓨팅의 전제라 할 수 있는 이른바 ‘클라우드’에 위치한 서버 상에 데이터를 저장한다. 슈미츠는 자신이 한때 일한 적이 있는 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오라클이 1990년대 중반경에 제창한 바 있는 ‘네트워크 컴퓨팅’을 향한 꿈이 광대역 인터넷과 신뢰성 있는 서버 팜의 보편화를 계기로 마침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시절 네트워크 컴퓨터는 실질적 의미에서 유용성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여건이 성숙해졌다. 돈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보다 은행에 맡기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소프트웨어를 서버 상에 두는 것이 더 나은 방식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슈미츠는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의 인수배경에 관한 질문과 함께 구글 자신의 동영상 공유사이트가 성공적이지 못했던 점이 그 인수이유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도 받았다. 그는 “구글 비디오 또한 대단히 성공적이었다. 단지 유튜브의 성장속도가 이보다 훨씬 빨랐을 뿐이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가 가진 탄탄한 고객기반 및 ‘바이러스적 요소’를 들며 유튜브를 독립자산으로 유지할 생각임을 밝혔다. 슈미츠는 구글이 저작권 관련 법률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16억 5,000만 달러의 인수비용 중 5억 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따로 떼어두었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미디어 공룡들과 이 난해한 문제에 관한 논의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슈미츠는 또한 검색 히스토리를 서로 다른 검색엔진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테면 이는 휴대폰의 ‘번호이동성’과 같은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슈미츠는 “구글은 사용자의 권리를 최우선시한다. 사용자의 이익에 반하는 어떤 행위를 하지만 않는다면 구글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한 곳에 붙들어두는 것이 아니라 이를 자유로이 이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슈미츠는 구글이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옥션 플랫폼을 통해 광고를 판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새로운 분야를 개척 중에 있다고 말하며 “무선통신 분야에도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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